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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성으로 이어지는 스토어 경험

자원순환성을 바탕으로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감각의 COS 컬렉션과 어울리는 공간을 제작했습니다.

스토어는 단순히 쇼핑하는 매장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직원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한다는 것에는 쇼핑 이상의 특별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스톡홀름 스토어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새롭게 변화된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곡선형 셰이프와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디자인은 따뜻하고 조형적인 느낌을 주며, 코스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제작 과정에서 섬세한 방식으로 모던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톡홀름 스토어과 같이 순환 가능한 재료를 더 많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리사이클 페이퍼로 제작한 계산대, 리사이클 무라노 글라스(Murano glass) 소재의 피팅룸 핸들, 생산 과정에서 남은 실로 만든 스테이트먼트 러그, 그리고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의 마네킹을 대표적인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코스 인테리어팀은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환 가능한 재료와 고객의 쇼핑 경험을 위한 공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을 제작하면서 기존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그로스 디렉터 로이드 골드비는 기존 재료를 조합하는 것이 뉴 스토어를 오픈하는 데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브랜드가 제시하는 비전에 고객들이 영감을 받도록 벽면에 아트워크를 설치하고 오브제와 가구를 배치해서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할 예정이에요. 모든 인테리어 자재는 재사용하거나 제품 수명이 다한 후에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재료 본연의 상태를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모든 인테리어 자재는 재사용하거나 제품 수명이 다한 후에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재료 본연의 상태를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 로이드 골드비, 글로벌 그로스 디렉터 (Lloyd Goldby, Global Head of Growth)

Stockholm
Stockholm

코스는 디자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토어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각 스토어마다 도시와 문화에 맞는 컬러 테마부터 가구까지 선택해 개성을 살린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톡홀름 스토어의 레드 컬러는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새롭게 오픈한 스토어의 콘셉트는 브랜드가 자원순환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그로스 디렉터 로이드의 설명을 참고해보세요. ‘스토어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스토어 디자인으로 패션 업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려고 해요.’ 디스플레이 케이스는 100% 리사이클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저탄소 레일 시스템과 성장 속도가 빠른 대나무 목재로 스토어 내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오픈한 스토어는 기존 스토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작되어 리사이클 재료를 50%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제작 과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토어의 바닥 자재는 접착제 없이 제거 가능한 타일을 사용하여 수명이 다하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로이드가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러한 디테일 이야말로 가장 혁신적인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토어를 다시 짓지 않고 변화를 주려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적용시킬 수 있는 콘셉트를 찾아야 하고 고객의 피드백과 실패 사례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죠.’

스토어의 미래 모습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점은 달라진 환경에 맞춰 빠르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스토어의 미래에 대한 로이드의 의견을 알아보세요. ‘미래의 스토어 디자인은 기존 스토어 디자인을 답습하지 않고 개방적이며 협력적인 태도로 바라보아야 해요. 또한, 더 나은 재료와 효율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찾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자원순환성을 향한 브랜드의 여정은 아직 최종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오픈한 스토어에서 자원순환성에 대한 액션을 취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성을 고려한 공간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기대합니다.

로렌 코크레인(Lauren Cochrane)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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